게임크리에이터 뭘로의 블로그

시즌10 종료가 이제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골드 이상 명예 레벨 2레벨 이상을 달성해야만이 승리의 루시안 스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챔피언이 없는 경우 스킨 + 챔피언 구성으로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랭크 보상 톡톡히 챙기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증 종료일은 2020년 11월 11일까지 진행이 되며, 마스터 이상의 경우 11월 9일 23시 45분에 시즌이 종료가 됩니다. 로딩 창에 들어간 게임까지 티어가 인정이 된다고 하니 승급전 마지막판인 경우 빠르게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명예 보상과 격전 보상이 지급이 되는데요. 명예 보상부터 무작위 와드 스킨, 열쇠 조각, 무작위 온전한 감정표현을 받을수가있습니다. 명예 레벨에 따라 보상은 조금더 늘어납니다. 그리..

2020시즌은 벨코즈에게 상당히 어려운 시즌입니다. 메타 자체가 맞지 않는데 일단 가장 많이 선택하는 서포터 기준에서 보면 벨코즈를 잡기 좋은 그랩류 챔피언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메타입니다. 거기에 미드, 탑 또한 암살자나, 딜탱들이 많이 등장해서 생존기가 없으면 물리기가 쉬운 메타라 메타가 바뀌기 전까지는 벨코즈를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포터의 경우 승률 50% 찍고 있지만 픽률이 낮고, 미드의 경우에는 미드 챔피언 전체 꼴등입니다. 그만큼 벨코즈가 지금 메타에 안 맞다는 것인데 물몸, 뚜벅이, 라인 지박령인 챔피언 특성상 활약할 구석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메타는 용싸움, 전령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데 벨코즈의 특성은 지금 메타에서는 대부분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픽..

2020시즌은 베인에게 꾸준히 괜찮은 시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즌 초기에는 원딜에서 미포, 아펠 때문에 상성상 밀렸지만 대부분의 서포터가 베인이 잡기 쉬운 근접 서포터라는 점이 큰 이득으로 작용을 하였고, 시즌 중반에는 베인이 상대하기 쉬운 이즈리얼이 부동의 1티어가 되면서 후픽으로 상당히 괜찮은 상성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베인은 그랩류, 유틸형 서포터 모두와 잘 맞기 때문에 후픽으로 나오기만 한다면 정말 괜찮은 픽중 하나입니다. 바텀, 탑라인으로 가는 몇 안 되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탑 성적이 상당히 괜찮은데 뚜벅이 탑솔러 상대로 일방적으로 성장하기만 하면 후반 캐리력은 말할 것도 없는 챔피언입니다. 다만 탑 라인에서는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라인 관리와 견제, 시야 장악 등 운영 난이도..

바드는 이번 시즌 여러 가지로 메타에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바텀 라인 경험치 감소로 인해 바텀의 캐리력이 낮아졌지만 바드는 종을 통해 경험치 수급이 가능해 원딜에게 어느 정도 경험치를 몰아주는 것이 가능하고, 또 경험치가 감소한 만큼 서포터는 로밍을 통해서 이득을 챙겨야 하는데 로밍 속도면에서 매우 빠른 바드는 이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티어가 상승하였습니다. 또 수호자 룬이 대세가 되고, 바드가 그랩류 챔피언을 잘 받아치면서 최근 대세인 그랩류 챔피언을 상대로도 상성상 우위에 서는 모습을 보여줘 솔랭과 대회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승률을 보면 무려 53~54%사이로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프를 당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이며 최근 메타와 바드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보여주는..

2020 시즌은 오랜만에 미스포츈이 대회에도 나올 정도로 떡상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약해진 바텀에서 너프를 크게 먹지 않은 미포는 상당히 라인전이 강한 축에 들어갔고, 거기에 원딜이 딜을 하기 어려운 상체 캐리 메타가 찾아오면서 상체가 만들어준 판에 궁극기나 스킬로 지원하는 챔피언이 선호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미포의 전성기가 왔나 싶었지만 몇 번의 너프로 라인전이 약해지고, 죽음의 무도의 대세화와 카운터인 포킹 바루스의 등장으로 티어가 상당히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포는 예전부터 메타와는 잘 안맞지만 그래도 승률만큼은 고승률을 유지하던 챔피언인데요. 1티어 떡상 이후 몇 번의 너프와 죽음의 무도 아이템의 떨어지는 활용도, 그리고 원거리 딜러의 체력 증가로 강한 라인전을 발휘하기 어렵고 ..

먼저 볼리베어 공략을 보기 전에 OyO 만당님의 영상을 한번 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리메이크 볼리베어의 스킬 구조나 장단점을 잘 서술해 놓았고, 콤보, 스킬 활용 등 리메이크 볼리베어의 모든 것을 담아놨습니다. 저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최근 볼리베어가 인기가 있어진 데에 만당님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해 이렇게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영상 퀄리티가 정말 괜찮은데 마음에 드셨다면 유튜브 구독도 해주시는 센스를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2020시즌 초반에는 너무나도 스펙이 낮고 Q스킬 선딜 도중 상대 CC에 끊기는 문제가 있어 승률이 매우 나빴는데(무려 38%) Q스킬의 선딜 도중 멈추는 문제가 패치가 되고, Q스킬이 공속에 맞게 속도가 올라가면서 승률이 폭증을 하였..

모데카이저는 2020 시즌 꾸준히 너프를 받으면서 적당히 좋은 챔피언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탑 생태계가 다리우스, 가렌, 마오카이, 피오라, 오공 등 근접 싸움을 하는 챔피언이 많다 보니 모데카이저 역시 이 챔피언들을 상대로 뽑기는 나쁘지 않은 챔피언이라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다리우스와 피오라 같은 카운터 픽도 있고 나머지 픽들도 반반 이상 가기는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그리 좋은 건 아니고 2티어 정도로 티어가 굳어질 것 같습니다. 탑으로만 사용이 되고 픽률이 좀 높은데 무려 10%로 탑 챔피언 중에서는 다리우스와 함께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 AP 딜러로 뽑기에도 부담이 적어서 무난하게 뽑기 좋은 챔피언입니다. 다만 은근히 상성을 많이 타기 때문에 선픽으로는 좀 애매한면이 있..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챔피언은 카서스 입니다. 카서스는 원래 미드에서 많이 쓰이던 챔피언 이었지만 정글로 재발견되며, 최근에 AP 미드 정글의 1~2티어에 군림하고 있는 챔피언 입니다. 카서스는 최근 정글이 약세인 메타에서 엄청나게 빠른 정글링 속도로 정글 리젠 속도와 합쳐져 높은 승률을 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갱 or 성장 이라는 극단적인 추세가 합쳐지면서 성장에만 집중하거나, 갱에만 집중을 하는데 카서스는 궁으로 성장을 하면서 아군을 지원할 수 있어 특히 좋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려 승률이 53.7%로 엄청나게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픽률도 4%면 상당히 높은 수치인데 정글 리젠 속도가 빨라져 오히려 이득을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마스터이가 떠오른 것도 성장 ..

직스는 롤에 몇안되는 스킬 기반으로 포탑에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챔피언 입니다. 심지어 W의 경우에는 일정 체력 이하에서 확정으로 포탑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챔피언이죠. 이러한 특성 덕분에 직스는 전략적인 픽으로 많이 사용이되며 빠른 철거를 요구하는 메타에서 메인 픽으로 부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직스의 아이덴티티이지만 이러한 아이덴티티 때문에 자체적인 성능을 많이 까먹어 지금은 상당히 비주류 픽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버프를 통해 잠깐 3티어까지 올라갔지만 역시다 5티어까지 떨어진 직스입니다. 충분히 가능성은 보여줬고 승률도 준수하기는하지만 메타 특성상 메인 픽으로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며, 상대 픽을 보고 상대해야하는 후픽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선픽으로서의 가치도 떨어집니다. 그래..

안녕하세요. 오늘 공략할 챔피언은 자이라입니다. 자이라는 어떻게 보면 견제형 딜포터라는 개념을 정립한 챔피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보통 서포터는 원딜의 시팅에만 집중을 하다가 자이라 이후 견제형 챔피언들이 서포터로서 적극 기용되게되는 계기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최근 메타에서는 생존기가 빈약한 챔피언 서포터로 기용되기가 어려워졌는데 메타 자체가 빠른 속도로 굴러가는것은 물론 용과 전령 때문에 초반부터 이득을 보기 위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만큼 견제보다는 난전 싸움에 강한 챔피언이나, 변수를 만들기 좋은 챔피언들이 대세가 되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승률, 픽률 모두 절반에 못 미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 메타에서는 추천을 드리지 않지만 시즌10 이후 슬로우 중첩 같은 패치가 적용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