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계연의 게임 포스팅/PC 비디오 게임

잇테이크투 it takes two 스팀 친구패스 활용 및 초반부 소감

게임 크리에이터 뭘로 2021. 4. 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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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자자하던 잇테이크투를 즐겨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팀으로 친구패스 활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셨는데요. 오늘은 친구패스 사용하는 방법과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오리진 설치와 오리진 아이디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팀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오리진 가입 및 설치를 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게임 설치하는 동안 하시면 될 겁니다.

1컴으로 키보드 + 게임패드/ 게임패드+게임패드 조합으로도 즐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온라인플레이를 통해서 같이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때 친구패스를 사용하면 1명만 게임을 구매해도 즐길수가있는데요. 친구패스 기능을 통해서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코드와 같은 음성채팅 어플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즐길 수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세요.

친구패스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오리진 아이디와 오리진 설치가 필요합니다. 게임을 설치하면서 같이 진행이 되지만 동시에 할 수도 있으니 오리진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를 만들고 오리진에 접속해 친구를 추가해주세요.

오리진에 등록된 친구가 있을 경우 게임에서 친구 초대를 하면 위의 화면처럼 초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게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은 현대사회에 있을법한 가족, 부부간의 갈등과 이혼, 그리고 자녀가 받는 상처라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시작합니다. 상당히 진부하면서 뻔한 내용이지만 오히려 뻔한 내용이기에 유저는 좀 더 공감할 수 있으며, 게임 자체의 서사와 몰입감으로 뻔한 내용을 극복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선사를 합니다.

초반에 코디와 메이는 서로의 탓을 하며 심지어 자신들의 상황에 자신들의 딸인 로즈를 끼워넣기까지 하는 데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로즈의 슬픈 표정에는 관심도 없이 그저 자신들의 고통만을 이야기하며 서로가 함께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이기에 안타까우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시작되죠.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도입부만 하고 나중에 엔딩을 보고 나서 디테일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게임은 협력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데요. 대부분의 기믹들이 혼자서는 풀어나갈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때 놀라운 건 각각의 화면이 탑뷰, 사이드뷰, 3인칭뷰 1인칭뷰 등 정말 자유자재로 변하며 횡스크롤 게임, 퍼즐 게임, 액션 게임, 슈팅 게임을 하는 듯 장르가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미니게임이 등장을 하는데 격투가 나왔을 때는 상당히 놀랐을 정도로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개별 게임에는 못 미치지만 하나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정말 가장 다양한 게임, 심지어 이 모든 장르의 게임을 한게임의 스토리 흐름에 몰아넣는 것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정말 찬양할 수밖에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친구, 가족과 같이 해야 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진짜 제가 해왔던 게임 중에서는 최고의 게임이었다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엔딩을 보지 못했지만 초반부에도 이 정도라면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는 더욱 많은 찬양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게임이고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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