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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10 오른 룬 템트리 스킬 카운터 탑 공략! 어른이 이라고!

게임 크리에이터 뭘로 2020. 1. 1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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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른은 탑1티어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딜탱메타가 판치는 가운데 유일하게 탱커로서 성적을 내는 것도 놀라운데 심지어 1티어 1위라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죠. 물론 오른이 5티어까지 떨어지던 시기도 있었지만 소소한 버프의 누적과 메타의 변화, 그리고 버프 이후 너프가 없다는 것까지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해 1티어에 올라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탑 라이너로써 승리를 하고 싶다면 꼭 오른 만큼은 연습하고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 지금 시점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른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공략을 준비해봤습니다.

최근 메타는 딜탱이나 딜러가 지배하고있지만 유일하게 탱커로 선방하고 있는 것이 오른입니다. 무려 승률이 52.34%에 픽률은 12.16%로 승률 픽률 모두 높은 흔히 말하는 OP챔피언이고, 1티어 1위라는 무지막지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라인전도 큰 카운터가 적은 편이며 라인전에서 패배해도 한타 단계나 운영에서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 오른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른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캐릭터로 진짜 좋은 장점들을 똘똘 뭉쳐놓은 챔피언입니다. 큰 장점들을 나열해 보자면 탱커치고는 높은 화력과 라인전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일정 레벨 이후부터는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탱커보다 효율 좋은 탱킹이 가능하며, 아군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시켜줄수있고, CC기를 패시브를 제외하고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궁극기의 사정거리를 통한 강력한 이니시가 가능하고, 라인전 단계에서 저지 불가 스킬을 통해 견제형 챔피언의 견제를 무시하고 딜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은 이처럼 다른 챔피언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을만한 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단점이라고는 크게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스탯이나 아이템 업그레이드의 효율 자체가 떨어지면 성적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킬의 효율보다는 기본 스탯이나 아이템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는 캐릭터입니다.

또 탱커치고는 라인전이 최상급으로 강하며,  레넥톤, 리븐과 같이 치고 빠지기에 특화된 챔피언을 상대로 유리한 라인전을 풀어나갈 수 있는 만큼 오른은 생각 이상으로 좋게 설계된 챔피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처럼 빠른 메타에서 1위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도 위의 이유들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크게 두 가지 정도를 들 수가 있는데 첫 번째로 스플릿이 강화되는 메타에서 힘이 많이 빠집니다. 오른은 한타를 해야 하는 챔피언인데 카밀, 피오라, 라이즈 등 기동성을 발휘해서 스플릿을 하게 되면 강제 이니시를 통한 억지 한타만이 오른이 할 수 있는 전부가 됩니다. 그리고 실패할 때마다 스노우볼이 굴러가며 불리해지고요.

두 번째 단점은 가렌과 비슷하게 스탯과 자체 성능이 중요한 챔피언이라는 것입니다. 프로 레벨에서는 버티면서 성능을 극복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스킬 대부분이 유틸성 보다는 높은 화력과 스탯에 기반한 기술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아서 성능이 너프 당하기 시작하면 승률이 급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CC가 그렇게 많은데 뭐 유틸성이 떨어지냐 할 수 있지만 오른의 스킬은 벽의 생성시간, 평타를 섞어야 하고, 벽이나 기둥이 있어야 하며, R의 경우 바람장막, 브라움의 방패에 카운터를 당하는 등 대처가 확실하게 가능한 부분이 많아서 팀게임에서는 은근히 카운터 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착취, 여진, 봉풀주, 콩콩이를 사용을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근접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착취를 사용해 강한 딜교환 이득을 가져가지만, 다리우스 같은 챔피언이 오면 어렵기 때문에 봉풀주, 콩콩이를 가져가 버티기나 견제에 활용을 합니다. 여진의 경우 순간적인 싸움을 해야 할 때 적의 화력이 오른 보다 높다면 가져가는 것도 딜교환에 유리할 수 있고, 착취를 터트리기 어렵다 싶으면 여진도 좋습니다.

아이템 트리는 심연의 가면, 얼어붙은 건틀릿, 태양불꽃 망토를 많이 갑니다. 이유는 오른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템 중에서 저 템들이 효율이 특히 높으며 탱커인 오른 특성상 탱템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템트리의 유동성은 적은 편이지만 효율만큼은 엄청나게 좋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을 2개는 반듯이 가야 하는 구조로 챔피언이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오른은 스킬을 좀 유동적으로 찍어야 하는데 W를 적극 사용 가능하면 W를 선마하고, 그게 아니라면 Q를 선마하시면 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드리자면 모데카이저, 다리우스는 붙어서 싸우면 안 되기 때문에 Q를, 레넥톤, 리븐은 CC기를 무시하며 치고 빠지기를 막기 위해 W를, 케넨, 블라디 등은 W의 각 자체를 안주기 때문에 Q를 찍어주시면 됩니다. 이후 다른 스킬을 찍으면서 마스터를 하시면 됩니다.

스플릿이 강하고 기동전에 강한 챔피언들에게 카운터를 당합니다. 대표적으로 카밀, 피오라, 이렐리아 등이 있으며, 라인전 단계에서 찍어 누르는 챔피언은 모데카이저, 카시오페아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운영으로 흔드는 챔피언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용 때문에 강제로 싸움이 열리는 만큼 한타에 강한 오른이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치고 빠지기에 특화된 근접 챔피언들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레넥톤, 리븐, 판테온 등이 있는데 CC기를 무시한 이후 WQE로 연계되는 스킬 콤보를 맞추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해당 챔피언을 하는 분들도 오른의 W를 피하거나 CC연계가 들어오기 전에 치고 빠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진짜 최근 메타에 최적화된 챔피언이며, 승률이 좋고 라인전 풀어가기가 좋기 때문에 강력 추천드리는 챔피언입니다. 한타형 챔피언들의 단점이 초반 라인전이 힘들다는것인데 오른은 그런 압박이 적은 챔피언이고 떨어진 탱템의 효율을 패시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한 챔피언 입니다. 꼭 연습하시길 바라며 공략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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